입력 2018.09.02 12:00 | 수정 2018.09.05 14:34
음향기기 전문브랜드 젠하이저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청음샵’이 요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용산지역에 오픈했다.
젠하이저 공식 수입원인 싱크로드 코리아가 운영하는 젠하이저 청음샵 신용산점은 10평 내외의 아담한 공간이지만 이어폰부터 고가의 헤드폰까지 국내 공급하는 젠하이저의 전 제품을 부담 없이 직접 듣고 만지고 구매할 수 있다. 평일 낮 시간대에 직접 방문해 다양한 제품을 체험해 봤다.
젠하이저샵 신용산점 입구. / 백승현 인턴기자 이곳에 들어서면 우선 주력 제품인 10여 종의 전시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평소 체험을 원했던 제품이 있다면 매니저에게 요청해 청음 할 수 있다. 청음을 위해 전시된 제품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리퍼비시 제품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기 때문에 구매비용이 부담스러웠던 제품이라면 이를 이용해 볼 만하다.
청음샵에서 판매하는 리퍼비시 제품은 싱크로드가 운영하는
또한 젠하이저샵에서 구매한 제품을 이곳 청음샵에서 방문 수령할 수도 있다.
고성능 오디오 플레이어 코원 ‘플레뉴 S’와 젠하이저 헤드폰 HD800S로 음악을 즐기는 모습. / 백승현 인턴기자 100만원이 훌쩍 넘는 고급형 헤드셋은 선뜻 구매하기가 쉽지 않다. 이곳에서는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도 청음해 볼 수 있다. 최근 청음을 위해 진열된 고급형 제품으로는 HD800S를 만나 볼 수 있다. 이 제품은 젠하이저의 플래그십 모델인 800S의 후속 제품으로 독일 본사에서 제작한 부품과
첨단 기술을 녹여 넣어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게이밍 헤드셋을 체험하고 있다. / 백승현 인턴기자 PC로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게 오차범위 없이 생생하게 소리를 전달하는
게이밍 헤드셋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실제로 게임을 즐겨볼 수 있도록
청음샵 한 켠에 게이밍 헤드셋 청음 공간이 마련됐다.
인기 아웃도어 무선 헤드폰 PXC 550도 전시됐다. / 백승현 인턴기자 폭염이 지나고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다가왔다. 아웃도어를 즐기는 이들을 위한 전문 제품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인기 제품인 PXC 550은 무선의 편리함과 몰입감 있는 사운드, 휴대 간편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구조가 특징이다.
국내 공급되는 젠하이저의 다양한 제품군이 준비되어 있다. / 백승현 인턴기자 박규찬 싱크로드 코리아 대표는 "지하철과 연계된 편리한 위치에 있는 만큼 누구나 부담 없이 젠하이저의 다양한 제품을 즐겨보길 기대한다"며 특히 "신용산역 인근 빌딩에 입주한 기업의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싱크로드 코리아가 운영하는 청음샵은 2013년에 오픈한 대학로 젠하이저 뮤직카페와
2018년에 추가로 오픈한 신용산역 젠하이저샵 2곳으로 신용산점은 신용산역과 직접 연결된
용성비즈텔 지하 2층(B213호)에 위치했으며,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젠하이저 뮤직카페는 성대입구사거리 버스정류장 앞 달콤커피 대학로점 내 콜라보숍으로
365일 연중 무휴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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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9/02/2018090200640.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