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더군요.

서라운드 기능이 헤드폰으로 TV 시청시에는 확실히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

오직 야간 해외 축구 시청용도로만 사용예정이에요. 봤어요 축구... 좋아요.

아직 음악을 들어보지는 않았지만 (그럴 용도로 구입한 것도 아니기에) TV 시청만을 고려했기에 저에게는 별 의미가 없을 듯. 기대도 안했어요. 상위급도 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품에 보호비닐이 매우 꼼꼼히 포장되어있어요. 그런데 제거 할때 송신기 도장에 손상이.... 당황했어요.

원래 제품 외관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않는 성격이라 쿨하게 넘어갔지만 가격과 구매층을 생각하면 개선해야 할 것 같아요.

박스에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어요. 그런데 플러그는 유럽형이에요. 헐거워요. 이해는 되는부분이지만...

전체적으로 꼼꼼해요. 고급스럽지는 않아요.

착용감 무게대비 좋습니다. 가벼운 느낌. 턱에 걸리적거리지도 않고 정수리도 아프지 않고. 패드가 약간...저렴해보이는데(사실 많이) 우리에겐 상위급이 있자나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개나.

패드가 깊어서 귀바퀴에도 고통은 없더군요. 이런게 디자인인가?

얼굴에 저 처럼 기름이 많은 분들은 착용전후 닦아쓰셔야 할 거 같아요.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제품의 구성이 상위급도 2개나 있고 하위급도 있지만

서라운드 끄기 등 옵션이 들어가도 좋을 것 같아요.

입력도 아나로그랑 디지탈 옵티컬만 가능한데... 디지털 포기하고 아나로그만 가능한 rs165 가셔도 가격대비 좋을 거 같아요.

확인은 안해봤지만 옵티컬 연결시 pcm 신호만 입력 가능한거 같아요. 서라운드 넣었으면 돌비디지탈만이라도 가능했으면 좋았을걸... 셋톱에서 돌비만 나오더라고요. 소리가 안나요. 이건 매우 아쉬워요. 진짜는 없고 가상만 있어요. 가격이....

차별성이 너무 확실한 건 제조사에게는 좋을 지 몰라도 소비자에게는....

알아요 젠아이저 10년 정도 써보니 원래 이렇다는건... 그래도 아쉬워요.

장점 : TV 시청시 공간감 확 살아남. 차음은 야간 TV 시청시 매우 좋음(그동안 오픈형만 사용해서 그렇게 들릴 수도 있음). 무선치고는 깨끗하고 고요함.

단점 : 뭐 할거 없음. 패드는 정말 너무했어요. 공간감이 최대 장점이자 단점.음악은......(정말 광고처럼 엔터테인먼트만 즐겨야 할거 같아요. 정직한 광고에요.)

결론 : 헤드폰 청취를 고려해서 TV 시청용으로만 만든 듯. 정말 목적에(만?) 부합한 품질. 범용성 떨어짐. 계급화 확실함.

만족도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