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온라인공식 쇼핑몰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서비스 정신은 거의 빵점에 가까워 매우 실망입니다.  

젠하이저 공식쇼핑몰이라서 믿었기에 다른 인터넷사이트보다 제품가격이 35%이상 비싼데도 불구하고 구매했는데, 환불요청 과정에 보여준 직원들의 태도는 매우 권위적이고 고압적이었습니다.    

물건 구매시 소비자가 소비자 자신의 입장을 생각하기 전에, 먼저 판매자 입장을 생각하라는 직원의 말은 50년 넘게 살아오면서 처음 들어본 말입니다. 소비자가 판매자의 이익을 위해서 제품을 사는 건가요? 정말 불쾌하고 어이없습니다

설혹 소비자의 오해나 실수가 있더라도, 이것을 이해하도록 상담하는 것이 올바른 서비스 정신 아닐까요?

자사의 원칙만 내세우면서 안된다는 말만 앵무새처럼 되풀이하고, 4차례나 상담직원을 바꿔가면서 똑같은 얘기를 반복하게 하는 제품판매 이후 상담서비스 시스템은 너무 후진적입니다. 일단 물건을 팔고 나면, 그만이라는 생각과 태도가 아니면 무엇일까요? 

작년 이 맘때 쯤, 젠하이저 한국지사가 설립되며, 응치순 젠하이저 아시아지역 총괄 사장이 5년 내에 2배 이상 성장을 이루겠다는 야심찬 인터뷰를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과연 이런 서비스 시스템으로 가능하겠는지요?    

그동안 젠하이저에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직원들의 불친절한 태도에 젠하이저 제품 자체에 대한 깊은 불신을 가지게 됩니다. 앞으로 저는 어떤 젠하이저 제품도 절대로, 절대로 구입하지 않을 것이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절대 사지 않도록 권할 것입니다. 특히 이 사이트를 통해서는 더더욱 구매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알릴 것입니다.     

젠하이저 온라임 공식쇼핑몰이라는 이름에 맞지 않게, 서비스 자세는 일반 인터넷쇼핑몰에도 훨씬 미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제가 겪은 불쾌한 일에 대한 공식적인 이의제기는 젠하이저 한국지사와 소비자보호원을 통해 고발할 것입니다.

구매후기는 소비자들의 자유로운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이니, 홈페이지 관리자분은 제가 올리는 제품후기를 삭제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